[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남구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와 1촌 맺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남구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이 남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공동체를 형성해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 및 각 센터장들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는 매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지역사회 후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은 9개 구·군 중 최초로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와 남구청이 연계한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남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의 전문성 향상과 300여 명의 이용 아동의 복지서비스 및 돌봄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공적 돌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촌 봉사단체와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단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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