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식품 육성을 위해 지난 5일 ‘세대와 문화를 잇는 K-전통 디저트’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6일 김천 흑돼지 육포 실습 교육을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 찹쌀가루와 쌀가루로 익반죽하고 기름에 지져 조청을 바른 후 김천 자두, 샤인머스켓, 체리, 호두 등을 토핑으로 한 △김천 주악, 구성면 양파로 만든 △구성 양파 페이스트리 약과, 조마면 감자로 만든 △조마 감자 아트 양갱 △자두꽃 아트 양갱 김천 돼지고기로 만든 △김천 흑돼지 육포(4종) 등 우리 전통 디저트에 대한 4회차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카페 대표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K-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었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흑돼지 육포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TBC ‘지금은 지방시대’ 제작진들이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을 방문해 교육 현장에서 생방송을 찍기도 했다. 김상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익힌 전통 디저트를 조만간 지역 카페나 음식점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한 체계적인 식품 교육으로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특화 식품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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