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6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달은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닭볶음, 물김치, 더덕무침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외된 대상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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