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효과가 높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10개 유치원 406명, 2021~2022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공연을 122개 기관 6400여 명, 2023년 9개 유치원 303명 등 매년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25일부터 10월까지 10개 유치원, 총 15회에 걸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 속의 안전수칙,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배광식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을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