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장애인 7명이 지난 20일 2024년 군 장애인평생학습지원사업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 바리스타 양성과정, 2024년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지역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6월까지 총 10회차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교육 참가자 중 70%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둔데다 이들 중 3명은 6월말 장애인기능경기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다. 정경화 분관장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접근에 제약없이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항상 노력하면서 적극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24년 하반기도 봉화분관 및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평생학습을 통한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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