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동구여성문화공간에서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ChatGPT 전문강사 양성` 무료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2024년 지역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코딩 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다음달 24일까지 총10회(2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수료 후에도 3회보수 교육, 전문 직업상담사 배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번 과정으로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하여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ㆍ창업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여성문화공간(신암동)은 동구청 위탁 운영기관으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운영,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등 여성의 능력개발 및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