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최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활동할 위원 263명을 위촉하고, 이웃돌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구청장, 이충도 남구 의회의장을 비롯해 남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김시호 대표 등 13개 동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에 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웃애(愛) 발견’부채를 펼치며 이웃사랑 결의를 다졌다.또 2부에서는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이들의 무죄를 입증한 스토리인 영화‘재심’의 실존 변호사모델인 박준영 변호사의 초청특강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순수한 열정을 느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ㆍ연계 및 마을공동체 동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이 주민을 지키고 보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지역공동체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각 동마다의 마을 공동체사업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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