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제2회 가흥2동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최근 창진교 아래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 가흥2동 체육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대회는 투호, 제기차기, 훌라후프, 게이트볼 종목의 오전 경기를 시작으로 넌센스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권오국 가흥2동 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내빈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일상의 피로도 푸시고 함께 소통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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