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산동읍 적림리 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지난 21일 제6회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면적 29만6340㎡, 계획인구 4734명(2059세대) 규모다. 개발 구역에 주민들의 공공복리를 위한 공공청사부지가 존재하며, 그 주변으로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적동지구는 구미 4, 5국가산업단지와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는 약 10km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택 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인가된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산동읍 동곡리 554번지 일원)도 바로 옆에 있어, 신공항 대표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김장호 시장은 "공공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인덕지구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