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2일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으로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벌써 네 번째 실시하고 있는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은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비전인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실시했으며, 매월 지역내 저소득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맛있는 반찬과 따뜻한 국을 직접 전달해드리며, 따스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안동중 나누리봉사단 학생들도 직접 씨를 심고 물을 주며 키운 정성 가득한 ‘사랑의 야채’를 가지고 나눔에 동참했다. 봉사활동이 처음인 새내기 학생들이 참석해 서툴지만 열심히 봉사하며 값진 경험을 했으며, 앞으로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함께 만들어 갈 소중한 이웃이 됐다.   안동중 나누리봉사단 김모 학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봉사라는 것을 하게 돼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동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누고 한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처음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칭찬을 많이 받아 아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이제 한여름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우리 추진단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