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사)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지난 19~21일까지 동구 사회적경제 탐방 ‘Pride Tour’를 진행했다.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는 대구시 9개 구ㆍ군 최초로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토론, 사회적기업 탐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팀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만들어 취ㆍ창업 동아리를 만들고, 관련 지원기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취ㆍ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문화예술 및 재활 운동 등 특색있는 동구 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동구 사회적경제 탐방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취ㆍ창업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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