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최우수공무원에는 일자리경제과 진영 기업지원팀장과 박성철 주무관이 선발됐으며, 우수공무원에는 안전총괄과 조명래 안전관리팀장, 이경희 주무관, 교육정책과 석재춘 교육기획팀장, 김태현 주무관, 공산동 하동훈 총괄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일자리경제과 진영 팀장과 박성철 주무관은 신서혁신도시 내 주차 공간 부족과 그에 따른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LH가 보유한 공한지를 무상임대방식으로 계약해 주차공간 249면을 확보해 혁신도시 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수사례로는 안전총괄과의 ‘재난제로 안전도시 구축으로 내일이 더 안전한 동구 만들기’ 및 교육정책과의 ‘교육재단 출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선도한다’가 각각 선정됐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실적가점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공적에 맞게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 및 구정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직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직원 스스로가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구민과 함께 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