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휴천3동봉사회는 24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적십자 봉사활동의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며 결성식을 가졌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결성된 영주휴천3동봉사회는 지난 2019년 결성된 영주문수봉사회 이후 5년 만에 결성된 신규 봉사회이다. 앞으로 18명의 봉사원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성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협의회 및 단위봉사회 임원 등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영주 영주휴천3동봉사회장은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모여주신 봉사원께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권남석 휴천3동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영주휴천3동봉사회가 결성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장님과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는 영주휴천3동봉사회를 포함해 16개의 적십자봉사회가 활동하고 있다. 450여 명의 봉사원들은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