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공연공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 야외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에 소속된 아르떼 앙상블, 유노이아, 클라샾, 피아체볼레 4개 단체가 참여하며 안동의 클래식 저변확대와 음악공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단체들은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등의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 위주로 선곡했으며, 유노이아는 우리 가곡을 구성에 넣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며 신선한 레퍼토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같은 날 안동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 베르디 레퀴엠을 앞두고 진행돼, 클래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는 관현악과 합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다음 로비음악회는 더위와 채광 문제로 로비에서 진행이 어려운 7, 8월을 제외하고 다가오는 9월 10일 안단태오페라의 ‘로비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우아한 음악회’는 무료관람으로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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