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공립 꿈틀작은도서관에서 오는 7월 9일~9월 25일까지 3분기 정기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분기 강좌에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강좌 3개와 아동 강좌 2개가 개설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는 기술 습득과 문구 작성 연습에 중점을 둔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 두뇌 활성화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 `시니어 두뇌 보드게임`,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부터 실생활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까지 배울 수 있는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이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아 영어 그림책 놀이`와 다양한 주제의 독서와 논술 연습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초등 독서 논술`이 개설된다. 강좌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꿈틀어울림도서관(664-355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과 SNS(남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664-3557)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정기 문화강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독서역량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강좌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