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했던 의성의 근·현대 사진 아카이브사업을 완료하고 결과를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에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화와 노령화, 도시로의 인구이동 등 의성의 근·현대 기록 보존을 위해 지난 2022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해 총 5만1327컷의 사진자료들을 DB화했다. 아카이브 자료는 해암 사진갤러리 김재도(87)대표가 1960년대부터 의성의 옛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으로 의성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자료다.대국민 서비스는 총 5만1327컷의 자료 중 의성의 역사·사회·문화, 자연환경 등 5천여 점의 사진을 게재해 근·현대 연구자의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근현대 기록문화 보존과 전승은 귀한 문화원형 콘텐츠로 이를 활용해 의성의 근현대사 연구와 문화산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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