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는 20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17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예결특별위원장은 올해 기정 예산(1조2,903억원) 대비 9.5%(1,223억원) 증가한 1조4,126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27억7662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하였고, 2023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은 원안가결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주학 의원이 공공예금 금리에 대한 질의를, 배수예 의원은 희망의 둥지 사태에 대해 시정 질의했다.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후반기 의회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