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시 보훈단체장 11분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영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관내 8개 보훈단체장 및 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한 보훈단체 대표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에 대해 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현재의 평화를 잘 지켜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나라사랑 교육을 당부하였다. 또한‘호국보훈의 고장 영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나라 사랑 계기 교육을 위한 영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참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새기며 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하자”며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