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6월 22일(토) 구미코에서 ‘즐거운 상상과 아이디어로 과학의 가능성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생 356명을 대상으로 제32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먼저,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과학실험한마당’ 분야는 다양한 탐구실험 방법을 적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학핵심역량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구온난화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며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하는 활동을 하였다.청소년과학탐구대회 두 종목 중 융합과학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예술, 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미래를 밝히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용, 친환경 미래를 위한 수소 자동차, 수소연료 전지를 주제로 생성형 AI 및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독창적으로 기획하고 디지털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과학토론 분야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함으로써 문제인식 역량 함양과 과학적 논리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경북 지역 사과재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그리고 탄소중립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최종심사를 거쳐 과학실험한마당 분야 상위 입상자 4팀은 8월에 예정된 제32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에,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분야 초․중․고 상위 입상자 각 1팀은 오는 9월에 예정된 2024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대회 결과는 6월 28일(금)에 참가 학생의 학교와 과학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진재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과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오늘 하루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배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즐거운 상상과 과학적 아이디어로 창의융합적 기량을 뽐내고, 자신이 가진 과학적 잠재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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