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는 지난 22일 예천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군여성회원과 청년회원 40여 명이 6.25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쑥개떡 등 1,000명 분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군민들은 음식을 시식해보며 빈곤했던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도 6.25 전쟁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전쟁 음식을 만들어 준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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