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잘 살고 계시나요? 그래, 더 행복해지자!`란 주제로 진행됐던 `2024년 김천시민대학`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시민대학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평생교육 정기강좌 한국무용반의 부채춤 공연으로 흥을 돋구었다. 한 달 동안 시민대학 수강생들을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수료생 소감 발표의 순서로 행사가 이어졌다. 수료생을 대표한 정상인 씨는 “강의 하나하나 다 좋았고 강사분들이 최선을 다해준 모습에 감명받았다. 평생교육원 선생들의 진심 어린 모습과 정말 귀한 대접을 받으며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참 감사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하느라 고생했으며, 배움으로 즐거움을 많이 느꼈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평생교육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고 좋은 날이다. 이렇게 좋은 날 김천시민대학을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지난달 16일 개강해 총 10회에 걸쳐, 역사·예술·생태·경제·과학·건강 등 각 분야의 최고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됐다. 수료식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1%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번 시민대학을 통해 다방면의 좋은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교육 기간이 짧아서 아쉽다‘,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수강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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