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증산면은 지난 19일 증산면 부항리 마을에서 `2024년 달리는 예술 트럭 아르뜨(ART)` 공연을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 사업은 경북 도내 문화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 예술 체험 등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증산면 부항리 및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 교육, 손가방 꾸미기, 마술사·트로트 가수 공연, 주민 참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돼 주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우중 증산면장은 멀리서 찾아와 즐거운 문화공연을 보여준 경북문화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찾아가는 예술 트럭을 통해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가 증산면에 있어 기쁘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멋진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