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부산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5명이 지난 20일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민관협력 활성화사업과 주민주도의 마을건강복지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기관과 단체, 시설 등 연계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 간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 확립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기장군협의체에서는 김천시협의체의 실무분과별 활성화사업과 지역자원 및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그리고 대덕면과 자산동협의체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운영 등 우수한 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기장군협의체 권묘연 위원장은 “민관협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아침 일찍 먼 길을 찾아왔다”며 “공무원과 민간위원들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노력에 많은 것을 배우는 알찬 벤치마킹이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협의체 이은직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방문한 기장군협의체 위원들을 환영하며,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누구나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천시청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김천시협의체는 6개의 실무분과와 22개의 읍면동협의체로 557명의 위원께서 복지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김천복지재단 운영,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주민이 주인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2024년 김천형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공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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