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제품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심화교육을 통해 개발한 20여 종의 다양한 가공 제품들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과제빵 6종, 과일잼 4종, 과일 젤리 2종, 장아찌 3종 및 쌀누룩 요거트 2종 등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이번에 추진한 가공기술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해 기존에 개발한 가공 상품들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을 유형별로 패키지화해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울진군 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가회에 참가한 가공 농업인들은 “이번 가공기술 심화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내가 만든 가공 상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으며 가공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에도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통하여 가공 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수한 가공 상품에 대해 유통 마케팅 컨설팅을 통하여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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