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배영준)는 20일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하여 청사 인근 유휴부지 약 600㎡에 기관 대표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나눔의 농장을 운영하고, 농장에서 수확한 10kg 햇감자 33박스를 선린애육원과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보호관찰위원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회장을비롯한 10여명의 회원과 관내 복지 시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농장 운영에 필요한 씨감자와 비료 등을 지원하고 같은 회 김효경 부회장과 신현기 사무국장 등 여러회원이 3개월 동안 수시로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소에서는 청사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농장 운영 프로그램을 하반기와 내년에도 계속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체 유휴부지 활용이라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대표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