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가전 및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자산동 특화사업 예산과 위원들이 모금한 기획사업 `함께 모아 행복금고` 매칭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진행됐다. 좁은 공간에 생활하면서 여름철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 가전 선풍기 14대와 질병과 장애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실버카 10대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친절히 알렸다. 이날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한 한 위원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바쁜 시간을 할애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폭염 및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