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10∼1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83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폭염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사업장으로 찾아가서 실시했으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은 물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등 혹서기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건강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폭염 발생 시 경로당 내 배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면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음달터는 노인일자리 근로 시간을 8∼11시로 한 시간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며, 폭염 대비 쿨스카프, 모자를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