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KBO 리그 팀 최초로 삼성 라이온즈가 5만 안타 달성 초읽기에 들어가며, 지난 18일까지 4만9984개의 팀 안타 기록중으로 16안타만 추가하면 대기록 금자탑이 바로 눈앞에 있다.    삼성라이온즈는 전날 8안타를 치고도 3-8로 패하면서 19일 홈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2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KBO 리그 원년 팀으로 이만수, 장효조, 양준혁, 이승엽 등 뛰어난 타자들이 있었기에 현재 타 구단보다 가장 빠르게 5만 안타에 근접해있다.   특히 삼성 소속으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19시즌 동안 변함없이 삼성에서만 활약한 박한이가 2174개의 안타를 쳤었다. 뒤이어 라이언킹 이승엽이 2156개, 양준혁은 통산 2318개의 안타 중 삼성에서만 1867개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이만수가 첫 안타이자, 삼성의 첫 안타를 기록하며 역사는 시작되었고, 이후 삼성은 10년 만인 1992년 1만 안타를 기록, 2000년 2만 안타, 2009년 3만 안타, 2017년 4만 안타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에는 구자욱이 1412개로 5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소속으로 계속 활약한다면 1위 경신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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