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 후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은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으며, 17일 마지막 날에는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했다. 심사 기간 동안 집행부 소관부서의 제안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다.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약 1조6506억원, 세출 약 1조3728억원, 결산상 잉여금 약 2777억원이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기정액 약 9526억원에서 1038억원이 증가된 1조564억원 규모이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과 예산안은 18일~19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후, 20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된다.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 동안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해 준 덕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되어 시민들에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