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2024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송대관, 최지현, 박미영, 남산 그리고 영천 출신 가수 김초이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유공자 여러분들과 어르신 덕분”이라며 “무명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에 힘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이 우리 사회의 핵심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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