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19일 의성군 소재 청년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성군-국민은행` 3자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성군-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의성군에서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 국민은행은 의성군의 청년발전기금을 대하하여 융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시행하는 ‘2024 의성군 청년기업지원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이면서 의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의성군에 거주중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법인포함)이며, 의성군의 ‘청년발전기금 융자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한해서 지원된다.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또한, 연 1%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성군내 창업 및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의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