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산노인복지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 캠페인은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3회차 캠페인 활동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주민에게 안내했다.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결성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