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유재영 대구가족상담센터 상담사를 강사로 초빙, ‘너와 나, 가족의 행복찾기’를 주제로 5주간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 심리발달단계, 양육자의 역할을 함께 살펴봤다.특히, 칭찬 스티커 활동을 체험하며 칭찬의 중요성과 사랑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보고, 내담자가 이를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내담자는 “요즘 들어 자녀 양육이 힘들다고만 느꼈는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가 달라진 제 모습을 좋아하고, 남편도 예전보다 편안해 보인다고 말한다. 집단상담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을 찾았다”고 밝혔다.이처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성장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육아 상담을 통해 심리ㆍ정서적 지원과 아동발달ㆍ행동문제 개선 등을 지원한다.매월 1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집단상담에 참여할 양육자 17가정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053-666-26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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