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임하면 임하1리 마을회관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함께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집고수봉사단,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프레쉬소독방제봉사단,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를 포함해 15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농기계 수리, 심리 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노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행복한 사랑방 밥차 봉사단도 함께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영양가가 풍부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했다.또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어르신의 두 발이 돼주는 전동차와 휠체어를 깨끗이 씻어드렸다.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맛난 국밥 한 그릇과 청춘 음악단의 신명난 공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다양한 봉사 서비스로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바쁜 농번기에 힐링 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민원새마을과장은 “봉사와 나눔이 필요한 오지마을을 누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