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면 반곡1리에 거주하는 강민규(33‧남‧좌측 둘째) 씨는 지난 14일 대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해 주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최하는 보화상 시상식은 매년 효행, 열행, 선행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67회를 맞이했다.특히 효행상을 수상한 강민규 씨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에 걸린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귀농해 현재까지 지극 정성으로 부모를 모시고 있으며, 진정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영예로운 효행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요즘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져 가는 핵가족사회에서 효의 근본을 몸소 실천하는 자랑스런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