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25일까지 가사돌봄지원사업 하반기 서비스 이용자 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돌봄지원사업은 12세 이하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기타위기가정, 임산부를 대상 주 1회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모(40) 이용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가사를 신경 쓰기 어려울 때 누군가 나를 위해 집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는 것은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송갑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가정의 가사부담 경감과 양육 활동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로 가사, 양육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