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치유농장 연원당은 18일 경산시 용성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웨딩드레스(7명) 및 턱시도(2명) 의상을 입은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용성면 곡란리 소재 ‘치유농장 연원당’은 황토 흙집을 활용한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치유농원으로 자연 생태 체험, 문화생활 체험, 명상, 치유 음식, 야생화 원예 치유 등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이다. 용성면 곡란리 소재 고추건조장 동성상회가 30만원 상당의 액자를 후원해 어르신들의 사진을 더욱 빛나게 했다.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전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으니 너무 행복했다”며 “연원당과 동성상회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충렬 용성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연원당과 동성상회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용성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