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심뇌혈관 나이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개인 건강검진 결과표를 활용한 1:1 건강상담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첫 시행 후 참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 2회 3일씩 운영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만20세 이상 국민에 대해 무료로 시행하는 건강검진후 받아보는 ‘건강검진 결과표’와 ‘심뇌혈관 위험도 평가표’라는 결과지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심뇌혈관질환 인식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상반기에 신청을 놓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건강 검진표에는 건강 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고, 지식수준을 향상시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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