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예천군은 그동안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수출액이 25.8% 증가한 2641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해 이번 수출 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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