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고교팀 38개 팀, U-17 유스팀 32개 팀 총 전국 7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결승전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이하 경자고)와 서울 보인고등학교의 격돌로 보인고등학교가 3 : 0으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지난 13일 유스컵 결승전은 서울 장훈고등학교가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4 : 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년간 김천시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올해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서 축구 도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국가대표 배출 전문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본 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동강변축구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해 학부모, 응원단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창중, 경북자연과학고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훌륭한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축구의 도시 상주시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아이탑21스포츠 채널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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