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20여 명과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 및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부모의 사망, 학대, 이혼, 수감 등의 사유로 인해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에서 아동 보호·양육하며 지역 내 총 22명이 위탁 보호받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가정위탁사업안내 △위탁아동 경제교육 △원가정과의 관계 형성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등과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김주수 군수는 "위탁 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아동 보호를 위해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