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 고은빈 선수가 지난 13~17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1위를 달성했다.   대구가 고향인 고은빈 선수는 신명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7종경기 3위,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7종경기 2위를 달성하며 7종경기 유망주였다.   이후 한국체육대학에 입학하고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고향인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에 입단했다.   고 선수는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 1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며 노력 중이다. 고은빈 선수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 훈련에 집중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록 경신과 함께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최고 선수가 되어 육상 도시 대구의 이름을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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