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소속 회원 5명과 함께 `사랑의 반찬 함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미역국, 돼지고기볶음, 오이무침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1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지원 사업”,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손숙희 의흥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 정성껏 요리해 주는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