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진로전문강사를 대구금포초등학교에 파견해 청소년이 가진 소질과 능력을 발견하고 경험의 가치를 높이는 ‘청소년 진로! 생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금포초등학교 5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요리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요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참치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보는 등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과정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수 관장은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학교와 청소년 네트워크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미 교육을 마친 가창·왕선·금포초등학교와 논공·달서·서재중학교에 이어 경서중학교, 구지중학교, 동곡초등학교, 반송초등학교 등 10개 학교에 창의적 체험,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특수분장사, 요리사, 마술사)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