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5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25일 서울홈 경기에서 관중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한 포항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정비에 나섰다.
K리그1 선두권 경쟁중인 포항의 상대는 K리그 복귀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 황선홍 감독과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은 과거 선수 시절도 함께 했으며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에 나란히 이름이 올랐던 사이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박태하 감독의 고향이자 포항시 인근 지역인 영덕군이 홍보 부스로 등장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식전 공연으로는 `김성희누리빛 농어촌 두드림 난타` 팀에서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며, 그라운드에서는 `포항스틸러스 U12 포철초`가 홈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포철초는 지난달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을 거두며 포항스틸러스의 미래를 밝혔다.한편, MD 스토어에서 여름 신상품으로 핸디 선풍기와 콜드컵, 볼캡 등 더운 날씨에 맞춘 직관 아이템을 출시했다.
왕닭꼬치, 돼지갈비프라이드, 아이스크림이 있는 푸드트럭과 팬사인회, 포토이즘 등 즐거운 이벤트 또한 준비돼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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