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B&G카페에서 각 부서공무원과 류한국 서구청장과의 소통공감 토크쇼 ‘청렴 통!톡!(通:talk)’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참석대상자는 갓 공직생활을 시작한 9급 신규공무원부터 6급 팀장까지 행정ㆍ사회ㆍ세무ㆍ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세대별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됐다.토크쇼에서는 △직원 고충사항 공유 △인사의 원칙과 견해 △조직 개선사항 △직원복지 증진방향 △공무원이기에 앞서 인생선배로서의 조언 등 내용과 형식의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토크쇼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부서별 협의를 거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낳고 키우기좋은 서구를 위해 교육문화국 신설과 관련해 이야기 나누던 중 마침 당일 자녀가 돌인 직원에게는 축하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이번에 대구 최초로 신설한 보육특별휴가를 많이 사용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구청장님과 대면하여 업무고충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류한국 구청장은 “직원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용해 나가며 일하기 좋은 서구, 상호존중이 넘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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