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 경북SW진흥본부(포항테크노파크 부설)가 6월 25일까지 ‘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AI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제조업의 AI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소재 AI·SW기업(공급기업)과 철강 제조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컨소시엄 기업에게는 2년 동안 총 4.55억 원(1차년도 3.5억원, 2차년도 1.0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1차년도 우수기업에게는 지역내 교차실증을 위한 1.875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경북SW진흥본부는 14일 오후 2시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지역 기업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AI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혁신적인 AI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항이 첨단기술과 AI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