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4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운곡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동요를 노래하며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1개 팀과 초등부 10개 팀이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연을 펼쳤다. 김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운곡초등학교 이무경 지도강사와 30명의 아이들은 ‘안전행복 song’이라는 곡으로 안전을 표현하는 멋진 퍼포먼스와 밝은 목소리로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허영란 운곡초등학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율동을 하며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과 지도강사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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