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에서는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가 14~16일까지 사흘간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 경북에어로빅합협회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5개팀 8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에어로빅힙합은 아직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웰빙 시대에 적합한 운동인 에어로빅힙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회 참가자들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