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경북도 공모사업인 지역 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 산업기술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의 길이 열렸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며, 첨단화, 다양화하는 과학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 과학관 자립 향상을 지원한다.구미과학관은 산업 중심도시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첨단산업기술 체험존을 구성하고 반도체, 방산, 항공, 디스플레이 등 구미시 특성 산업 분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제작된 전시물과 체험존은 지역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22회 경북과학축전(10월, 구미 개최) 등 과학행사에 연계해 선보일 계획이다.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첨단산업기술과 과학을 쉽고 재밌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구미과학관이 과학 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2011년에 개관한 구미과학관은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 운영으로 매년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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